폭염! 드뎌 일났다. 이런 지구온난화 추세이면 우리의 자손이 살아갈 지구는 아마도 사막 같은 온도에 ~ 늦은 장마가 데리고 온 폭염은 오늘도 계속되고 변이 바이러스로 일상의 짜증온도도 왕창 상승하여 이 맛나는 동치미마저도 눈치스럽게 했다. 공사가 2일 연속되는 현장은 우리에겐 신조어인 워케이션(WORCATION)) 타임이다. 즉, 저녁에는 한 껏 그 지방의 특색 음식을 맛 볼수 있어 낮 엔 땀을 쏟고 일하지만 저녁시간에는 완전 해피타임을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심각모드 코로나로 조심 스럽지만 먹어야 일도 하기에 오늘 해피 타임 메뉴는 춘천 닭갈비에 춘천 막국수다. 점심때는 초복이 앞이라고 백숙을 먹고 저녁에는 춘천이니 춘천 닭갈비에 막국수로 정해 일잔을 기울이면 세상사 부러울게 없다. 일이 있어..